개발자로 도전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해요.
2023.01.09
KH interview
김수빈(28세)
(디지털컨버전스)클라우드 융합 Full-stack 웹 개발자 양성과정
김가현 강사님 / 조지은 취업담임
2022년 12월 23일 수료
IT 경력 無
개발자로 도전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해요.
“이 기능은 이런 로직으로 해볼 수는 없나?” 생각하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수빈씨,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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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년 7월~12월 동안 KH정보교육원 당산지원에서 클라우드 융합 full-stack 웹개발자 양성 과정을 수료한 김수빈이라고 합니다. 저는 비전공자이고, 타 직무로 3년 동안 일을 하다가 개발자로의 이직을 꿈꾸게 되어 국비 교육을 듣고자 하였습니다. 내일배움카드로 지원 가능한 다양한 학원이 있었지만 KH정보교육원의 커리큘럼과 취업률이 마음에 들어 해당 과정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
대학을 졸업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
저는 경영학 전공으로 일했던 부서는 영업지원부입니다. 개발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직무죠. 일할 당시 전산실에 ERP 기능 업데이트를 요청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되었을 때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것을 느꼈습니다. 이때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업무인 개발에 큰 매력을 느낀 것 같아요! 처음 ‘개발’이라는 직무는 전공자의 영역으로 느껴졌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끝없이 공부하며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개발자의 고충(?) 또한 저에게는 자기계발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새로운 것을 만들고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한 업데이트를 하는 게 멋있어 보여서 도전하게 되었어요. |
과정에서 다룬 내용은 어떻게 복습하셨나요? 수빈씨의 공부 방법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
저는 평소에도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려고 노력해요! 한 번 배웠던 내용을 100% 이해하기는 어려우니까 정리하면서 한 번 더 공부하고, 시간이 흐른 뒤에도 손쉽게 다시 찾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저는 티스토리라는 사이트에 블로그를 만들어서 배운 내용과 오류 해결 과정을 기록해 놓는 방법으로 복습하였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도 제 블로그 주소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험이 다가올 때 블로그 조회 수가 높아져서 뿌듯했던(?) 기억도 있네요. |
KH정보교육원에서 공부하면서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
해당 과정을 수료하기 전까지 저는 개발의 ‘ㄱ’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어요. 수강생들 중 비전공자도 많다고는 하지만 제가 과정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할까 봐 걱정이 컸습니다. 하지만 수료를 앞두고 돌아보면 KH정보교육원의 자바 풀 스택 과정은 정말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져 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배운 내용을 열심히 복습하기만 한다면 전공생들이 4년 동안 배운 대학교의 과정을 5개월 동안 속성 강의로 습득했다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과정을 듣는 동안 어려웠던 수업내용이나 상황도 있었을텐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
아무래도 많은 교육 과정을 5개월 내에 모두 배우려다 보니 수업의 진도가 빠른 편이에요. 수업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모르는 점이 있다면 시간을 더 투자해 공부해야 하는데 저는 이때 ‘개발자는 구글과 함께 한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내가 모르는 키워드를 조합하여 구글링 하면 인터넷에 양질의 정보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어요. 물론 이런 검색을 통해 나의 궁금증을 100%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그럴 때는 같은 내용을 배운 반 친구들이나 강사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나와는 전혀 다른 로직을 생각해 내는 친구들과 강사님을 보면서 지식을 확장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
과정 듣기 전과 후인 지금, 어떤 점이 달라져 있을까요? |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개발자로서의 취업을 앞두고 있는데 개발자로 도전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해요. 마냥 어려워 보이기만 하던 것들을 하나하나 이해하고, 고쳐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새로운 적성을 찾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달라진 건 저의 마음가짐과 자신감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내가 비전공자이고, 기초가 부족해서 모르는 걸까?” 하는 생각에 기가 죽었다면 지금은 “이 기능은 이런 로직으로 해 볼 수는 없나?” 생각하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같이 공부한 훈련생들과 담당강사님께 한마디 남겨주세요. |
회사에서 마음 맞는 동기가 있을 때 잘 다닐 수 있듯이 학원에서도 모르는 것을 함께 고민해 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쑥스럽지만 마지막이라는 이름을 빌려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훈련생님들께는 김가현 강사님께 듣는 자바 개발자 교육 과정을 적극! 추천합니다!! 비전공자도 다른 추가 수료 과정 없이 개발자로 취업 가능하게 만들어 주시는 자바의 신!!! 개발은 커녕 코드라는 단어도 낯설었던 저에게 한 줄기 희망이셨어요♡ 개발 진행에 어려움을 느낄 때 찾아가면 관련 기초 이론부터 짚어 주시는 꼼꼼함에 반했습니다. 강사님 아니었으면 지금 같은 마음으로 수료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어요. 수료 후에도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