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증진의 지름길!
2020.05.18
안녕하세요. 정우씨.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조정우라고 합니다.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고 있고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전공을 하셨는데 KH정보교육원에 오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전공을 했지만, 미흡했던 제 역량을 발견했어요. 좀 더 실무중심 교육으로 제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었습니다. 자바는 현업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개발언어라는 점에서 전망도 있다고 생각했었고, 자바교육기관 중에서도 인정받는 곳인 KH정보교육원으로 저를 만들기 위해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군요! 전공자가 느끼기에 수업내용이나 수준은 어땠나요?
수업 앞부분에는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하다 보니 아무래도 전공생으로서는 ‘이 정도는 쉽다, 괜찮다’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나중에 심층된 이론을 들을 때는 제가 안일하게 생각했다는 걸 깨달았죠. 저 같은 경우는 웹소켓과 관련된 부분을 배우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역경을 딛고 이렇게 수료까지 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반 분위기는 어땠나요?
저는 반장이라는 역할을 맡으면서 저희 반이 서로 화합하고 친해지기를 바랬는데 잘 된 것 같습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쟁이 아니라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였어요. 다른 팀이라도 부족한 역량이 있다면, 찾아주면서 성장하도록 이끌어가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한 반으로서 진행한 팀 프로젝트 랄까요. (웃음)
서로를 이끌어주는 모습이 훈훈하네요. 반장으로서 뿌듯하겠어요.
반장인 제가 제 입으로 말씀드리면 창피하기도 한데 저희 반은 정말 최고였어요.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도록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스터디와 같은 모임을 통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도 형성됐어요. 서로 물어보고 알려주다 보니 열공모드 제대로였죠.
서로 물어보고 알려줄 때 시너지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네 맞아요. 앞으로 공부할 친구들한테도 이 방법을 추천 드리고 싶은데요. 코드라는 게 정형화 되어있는게 아니거든요. 각자만의 생각이 담겨있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어요. 정답이 하나는 아닌 거죠. ‘다른 사람은 왜 이렇게 짰지,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접근을 했을까’ 고민하면서 많은 것을 교류하고, 많은 오류를 경험하면 그게 바로 실력 증진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방법이네요! 앞으로 정우씨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지금은 IT회사에 입사해서 역량을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웃음) 입사하게 된다면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될 텐데, 거기에서도 팀원들과 많이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인정받는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한 발자국씩 나아가고 싶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정우씨! KH예비수강생에게 용기의 말씀도 부탁드립니다.
반장을 하면서 ‘비전공자라서 힘들다’ 이렇게 말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포기만큼은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힘들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좀 더 많이 코드를 치고 좀 더 많이 오류를 보면서 노력한다면, 언젠가 일취월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회식 자리도 많이 못 갖고 서로 웃고 떠들면서 함께 하지 못할 때도 있어서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함께 같이 가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반 그리고 강사선생님, 취업담임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