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을 다루는게 재밌었어요.
2020.02.18
안녕하세요. 원웅씨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유원웅이라고 합니다. 경영정보학과를 전공하다가 보안에 관심이 생겨 KH정보교육원에 등록을 하고 드디어 수료를 하게 됐습니다!
원웅씨가 보안에 관심이 생긴 특별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대학교 때 처음 보안개론 수업을 듣게 됐는데요. 간단한 공격과 종류 등 개론적으로 배우면서 실제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그래서 교수님께 상담 요청도 드리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KH정보교육원에서 학교로 설명회를 오셔서 관심 있었던 보안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저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수강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교육과정을 선택하셨는데 후회한 적은 없으셨나요?
전공과목으로 언어 공부를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개발로 가는 게 맞지 않았을까 잠시 생각했었어요. 보안을 배울 때는 처음에 생소한 단어를 접하는 게 어렵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하다 보니 재밌는 점도 있고 개발과는 다른 매력도 느꼈어요. 때론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내가 보안을 한다는 게 자부심도 들고 성취감도 크더라고요. 그래서 보람차게 교육과정을 따라갈 수 있었어요. (웃음)
원웅씨는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저는 복습하는 시간을 정해두고 꼭 지키려고 노력했어요. 오후반 수업이라 수업 전까지 어느 정도 공부할 시간을 정해둔 다음에 그 시간은 꼭 지키려고 노력을 했어요.
그렇군요! 수업 중에는 어떤 점이 제일 재미있게 느껴지셨나요?
저는 솔루션을 다루는 게 재미있었어요. 솔루션을 다루면서 재미도 있고 흥미도 생기면서 배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죠. (웃음) 앞부분에 배운 내용을 한 번에 종합해서 실습을 직접 해보니 이해도 더욱 잘 되었어요.
원웅씨는 교육전과 후를 비교해 볼 때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 어떤 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실력은 말할 것도 없이 많이 늘었어요.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방향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처음에는 막연하기만 했거든요. 보안에 어떤 직업이 있는지, 나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수업이 진행될수록 실습으로 해보면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 지 알게 됐습니다. 또 향후 5년, 10년까지고도 깊게 생각하게 되었고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원웅씨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는 우선 보안관제사로 취업을 해서 많이 배우고 싶어요. 보안관제로 경력을 쌓으면서 거기서 멈추는 게 아니라 여러 기술을 배우면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나중에는 관제뿐만 아니라 CERT 등 할 수 있는 분야를 넓히면서 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웃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뒤돌아보니 최근에 모의면접 봤던 게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제가 지원해보고 싶었던 기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해볼 수 있다는 게 도움도 많이 되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취업담임선생님께서 잘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그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강사님뿐만 아니라 반 친구들 형, 동생 모두 수료 후에도 인연을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