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멋진 그림이 된 것 같아요!
2020.01.31
안녕하세요. 현희씨.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서현희라고 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거주하고 있어요. 전공은 문과쪽인데, 행정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을 복수전공 했습니다. (웃음)
네 경영학으로 복수전공도 하셨는데 어떻게 IT를 배우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경영학 수업 중에 경영정보시스템이라고 해서 시스템을 통해서 의사결정을 하는 내용을 배우게 됐는데요. 흥미가 생기게 되면서 IT 쪽으로도 관심이 가기 시작한 것 같아요.
그렇군요. 하지만 IT분야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분야이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기 어려우셨을 텐데 마음을 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 같은 경우는 IT쪽에 일하는 지인분들이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셨어요. 제 친구나 가족 중에 IT에 종사하는 분이 계셔서 여러 가지 실질적인 질문도 할 수 있었고, 비전공자이지만 저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겨 KH에 오게 됐습니다.
많은 교육기관 중 KH에 오신 계기도 있을까요?
교육기관을 많이 알아본 건 아니지만 KH에 처음 왔을 때 꽂혔어요. (웃음) 최우수훈련기관이라는 점도 믿을만하고 강남역 부근이다 보니 동탄에서 1시간이면 올 수 있는 차편도 있어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수업은 어떠셨나요?
솔직히 처음에는 중도 포기하려고 했었어요. 하지만 기술적인 측면이 부족하더라도 점점 할수록 흥미가 있으니까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어요. (웃음)
처음에는 힘드셨나 봐요.
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여서 말씀드렸던 대로 중도 포기도 생각했었어요. 저희 반에 5명의 여자 친구들이 있는데, 친구들이랑 친해지면서 힘들지만 그래도 친구들 얼굴이라도 보러 가자면서 올 때도 있었죠. 근데 친구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었어요. 스터디 하면서 배웠던 부분도 같이 복습하고 프로젝트도 실전처럼 하다 보니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제 지금의 현희씨를 바라본다면요?
음~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처음과 달리 자신감이 생겼어요. 어딜 가나 잘할 자신, 열심히 할 자신이 있습니다! (웃음)
자신감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수업 전과 후의 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요?!
잘 그려진 그림이 된 것 같아요! 처음은 백지도화지처럼 아무것도 없었지만 지금은 수업내용, 선생님과의 추억, 친구들과의 행복한 순간들로 엄청 예쁘고 멋진 그림이 된 거 같아요.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활기도 생기고 열심히 살아가야 할 동기부여도 됐습니다.
멋지네요. 현희씨가 돌아볼 때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파이널 프로젝트 때 이전에는 할 수 없던 것을 혼자 척척해 나가면서 보람차고 성취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많이 뿌듯하실 것 같아요.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강사님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선생님께서 엄청 잘 알려주신다는 것도 몰랐어요. (웃음) 어느 정도 이해가 되면서 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위해 수업하신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됐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선생님이랑 친구들과 함께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정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 떨어지게 된다니 너무 아쉬워요. 선생님께서 생일 때마다 맛있는 간식도 챙겨주시던 모습이 많이 생각나고 수료보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느낌이에요. 다들 잘돼서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전공자이지만 IT로 꿈을 갖고 있는 예비 수강생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네 저처럼 비전공자로 시작하고 IT로 진로를 결정하기에 고민도 있을 텐데요. 전공한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4년 동안 전공한 친구도 있고, 유사 전공한 친구들도 있는데, 수료를 앞두고 보니 전공 여부가 실력의 좌우를 결정하지 않더라고요. KH 오면서 실무 위주로 바싹 배우니까 전혀 걱정할 게 없더라고요. 하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