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덕분에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2019.10.30
안녕하세요. 나연씨. 간단하게 본인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광진구에 살고 있는 24살 김나연입니다. 현재 [NCS]정보처리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과정B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나연씨가 과정을 배우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저의 가장 큰 지원군이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바를 배우기로 결심하게 됐어요. 아버지께서 현업에서 일하고 계시는데,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셨거든요. (웃음)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겠어요. 그렇다면 많은 교육기관 중 KH를 선택하신 이유도 궁금한데요.
교육원을 알아보던 중 과정과 연계되어 국가기술자격인 과정평가형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본원을 알게 되어 KH의 우수한 교육과정에 만족하고 수강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군요. 수업 분위기는 어땠나요?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고 자부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반 전체가 다 같이 무엇이든 열심히 하려고 하는 분위기였거든요. 때론 모르는 걸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다 보면 아무래도 벅찬 부분이 있는데 서로서로 물어가면서 해결해나갔습니다.
수업 과정은 만족하셨나요?
수업은 정말 만족했어요. 수업 시간마다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신 황인빈 강사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황인빈 강사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하시고, 정말 성실하게 수업해주셨어요. 수업시간은 물론 남아서까지 알려주셨죠. 덕분에 모르는 것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다른 선생님들과의 즐거운 추억도 있으신가요?
네 6개월간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수업은 물론 KH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어요. (웃음)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을 잘 관리해주신 총무팀 이기원 대리님, 출결 관리와 시험 일정 관리에 힘써주신 행정팀 안병일 대리님,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시면 웃으시면서 사기를 충전시켜주신 지원장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내주시고 입사서류도 꼼꼼히 봐주신 조지은 취업담임선생님, 이 모든 선생님 덕분에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기억으로 남게 돼서 다행입니다. 한편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을 텐데요.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힘들었지만 가장 유익했던 두 번의 프로젝트가 떠오르네요. 두 번의 프로젝트 모두 주제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저희 학생들의 생각을 담아 진행했는데,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가 몰랐던 부분을 짚어보고 다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눈으로 보고 이용하기만 하던 기능을 직접 구현하면서 그동안 몰랐었던 웹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구조에 대해 조금씩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매일 늦게까지 남으면서 하다 보니 힘들기도 하고, 그날 하려고 했던 만큼 기능구현이 안 되면 스트레스도 받았는데 이럴 때는 잠깐 나가서 맛있는 거를 사 먹거나 바람을 쐬면서 컨디션 조절을 했습니다.
어려웠던 시기도 잘 이겨내고 수료를 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취업을 위해 면접을 대비하고 있는데요. 조지은 취업담임선생님께서 주신 인성, 기술면접 질문리스트를 정리해서 저만의 색깔을 담아 답변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주최해주신 실전대비면접을 보고 나니 어떤 식으로 대답하고, 어떤 자세를 취하며 면접을 진행해야 하는지 더 자세히 알게 되어 면접을 준비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웃음)
취업 성공도 응원하겠습니다~ 나연씨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저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동료들과 협업할 때 좀 더 유연한 의사소통 관계를 가진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또,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멋진 개발자로 활약할 나연씨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처음 개발을 배우려고 했을 때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됐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배우기를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개발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혹시라도 개발을 하고 싶은데 할 수 있을까 갈팡질팡 하시다면 일단 먼저 배워보시는 걸 적극 추천 드려요. 많은 분이 개발을 배워서 개발자로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마지막으로, 정보처리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과정 B반과 함께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모두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